SBS는 지난 4일,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동향 정보를 수집해온 사실이 있다고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가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에 대해 불법 사찰을 진행한 의혹을 보도한 SBS의 방송내용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국기를 흔든 또 다른 하나의 국정농단의 흔적이다. 법꾸라지의 잔재가 꼼수를 부린 흔적이다. 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이야말로 마지막 국정농단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파헤쳐야만 한다. 법꾸라지의 마지막 몸부림을 묶어버려야만 한다.
지난 4개월간 찬반이 갈린 국민들과 정치권이 제자리를 찾아가야만 하는 현 시점에서 이런 농간을 부린 국정농단의 잔재가 살아남아 꿈틀거리고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민심이 무엇인지 보여주어야만 한다. 이제 국민들과 정치는 제자리를 찾아가야만 한다. 국민들은 지난 4개월간 고민과 좌절를 딛고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또다시 각자 최선의 노력을 시작 해야하는 현 시점에서 헌재의 명쾌한 법리해석을 기다리고 있는데 국정원의 헌재 사찰 의혹은 민심을 져버린 일이다.
사실이 아니기를 기대하지만 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번에 꼼수를 부린 국정농단의 법꾸라지를 비롯해서 그 법꾸라지의 하수인들을 확실하게 잡아채 동아줄로 완벽하게 묶어 그 존재를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
국정원, 헌재 불법사찰이 사실이라면 민심 저버리는 일
박계향
2017년 03월 06일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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