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제비츠식의 비열함을 집어쳐라.
이름 : 김진욱 번호 : 104
게시일 : 2003/08/18 (월) PM 11:13:16 (수정 2003/08/18 (월) PM 11:17:42) 조회 : 51
정의적인 문화라는 것이 있다. 농경사회에서 잘 발달되어온 관용적인, 인간애적인 가치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정의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있지 못하다는 자체가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그것이 인간애를 실현하는 한 수단으로서 혹은 사회문제를 치유하는 한 처방으로 활용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의적인 문화와 관련하여 세가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하나는 정의적인 문화가 현대사회에서 인간애를 실현하는데 긍정적인 요소보다 부정적인 요소가 훨신 많다는 것이고 둘은 합리적인 인도주의가 감정에 의존되어 있는 정의적인 문화보다 현대사회에서 훨씬 보편적으로 인간애를 실현하는데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고 셋은 정의적인 문화를 교묘히 악용하는 합리주의자들의 비열함에 대한 고발이다.
정의적인 문화의 탈을 쓰고 정의적인 문화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을 교묘히 이용하여 자신의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있는 위선자들을 경고한다. 또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아니 제살을 파먹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멍청한 사람들에게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자신의 비열함을 스스로 아는 자들이여. 더 큰 행복을 위하여 위선을 중단하라. 오히려 그 정력을 몽매한 자들을 깨우치는데 활용하라. 이제 클라우제비츠가 먹혀 들어가는 몽매한 시대는 지나갔다.
클라우제비츠식의 비열함을 집어쳐라.
military
2003년 08월 18일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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