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과 노무현이 분명히 해둘 것
이름 : 김진욱 번호 : 154
게시일 : 2003/12/15 (월) PM 03:33:58 (수정 2003/12/15 (월) PM 03:45:55) 조회 : 380
이회창 전 총재와 노무현 대통령이 이제 또 새로운 정치 라운드를 벌이고 있다. 이 전 총재는 스스로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았고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1/10의 불법자금을 썼더라도 대통령을 사퇴하겠다고 했다.
나는 이 분들이 무슨 전략적인, 정략적인 의도를 품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설사 그런 계산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 언론이나 국민들이 그들을 순수한 방향으로 유도해 가는 것이 어떨까.
기자들이 주로 아랫사람들로부터 쏘스를 얻어 기사를 쓰게 되는데 아랫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순수하지 않을 수도 있고 무책임한 공상과 자기 이득과 관련시켜 제 혼자 방식의 계산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나도 아랫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본 적이 있지만 그들을 그렇게 올바르게 보지 않았다. 내 경험으로는 그들이야말로 바로 권력의 단맛을 빨고싶어 모여드는 들쥐떼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슨 철학도 없고 정보도 없고 그저 자기가 모시는 영감의 눈치만 살살 보는 그런 해바라기들이었다.
이제 이회창과 노무현이 지난 대선시의 불법자금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지고 죄를 달게 받고자 하는데 지극히 마땅하고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여기에 분명히 해둘 것이 있다. 무조건 자기 부하들이나 참모들을 감싸려고 하지말고 중간에서 해먹은 것이 없는지 냉정하게 따져줘야 한다.
영감이름 팔아 빌딩사는 사람 많이 봤다.
이회창과 노무현이 분명히 해둘 것
military
2003년 12월 15일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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