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그 머나먼 전선

베트남, 그 머나먼 전선

저자
허만선 저
발행일
2000.06.30

상세 정보

대한민국의 5천년 역사상 해외파병의 효시는 월남 파병이다. 1964년 9월 25일부터 1973년 3월 23일까지 총 32만 대군이 월남에 참전 1,174회의 대부대 작전을 비롯하여 57만여회의 소부대 작전을 치렀다. 저자가 책에서 펼치고 있는 작전명은 『100명의 베트콩을 놓치는 한이 있어도 1명의 양민을 보호하라』였다. 저자 허만선은 10여년의 식물인간에서 깨어나 현재 고엽제 1급환자의 뒤틀리는 부자유한 몸으로 국정 모니터나 TV, 라디오의 수필작품 활동으로 얻어진 원고료로 불우 전우와 장애인을 돕고 있다. 본 저서는 그 어려운 역경속에서 맹호부대 재구대대의 월남전 참전활동상을 주제로 하고 있다. 월남의 북쪽 하노이에서 남부 사이공을 거쳐 동나이 반도로 달려가는 베트남의 대동맥 1번 국도와 고보이 평야로 향하는 중부 곡창지대, 21번 도로가 푼칸산을 끼고 갈라지며 동서로 관통하는 2-3m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19번 도로 주변의 원시림 정글지대에서 우방의 자유수호를 위해 십자군으로 청춘을 불사르며 때로는 진달래 꽃잎지듯 목숨을 초개와 같이 내어던지고 자유의 소중함을 증언하는 참전용사들의 투혼을 되돌아 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전장후유증과 고엽제 환자이면서 오히려 불우한 전우와 소외계층의 복지촉구에 분투하면서 특히, 한국군의 월남전 참전 기간중 월남 대민봉사 활동상을 강조하면서 오늘날 월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인이 월남 양민을 학살하였다는 보도가 거짓임을 입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월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의 명예 회복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펴낸 이 책으로 월남전에 대한 많은 오해가 풀려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