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에 있어서 불확실성 제거

미래전에 있어서 불확실성 제거

저자
Admiral William A. Owens 저, 최기출 역
발행일
2001.12.17

상세 정보

현재 국방부의 해외정보부장인 최기출 제독의 번역서이다. 본 책자(원서명 : Lifting the fog of War)는 1996년 전역한 미 해군 Bill Owens 예비역 대장이 1994-1996년간 합참부의장으로 재직시 미국군의 군사혁신 업무를 주관하면서 겪은 값진 경험을 소개한 내용이다. 미국군의 군사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와 그 문제점에 봉착된 사례, 군사혁신이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그러나 치밀한 계획과 실천으로 구현될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그 구현방법을 구제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오웬스 제독은 걸프전 이후 10년간 평화유지작전과 다수의 분쟁으로 지친 미군의 모습과 군사력의 사용에 있어서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던 초기의 군사혁신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 군사력은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및 정보체계(C4I), 정찰 및 감시 그리고 정밀유도무기체계 등의 상호유기적 결합을 통한 전투력 상승효과와 함께 군사조직의 통합과 합동작전 수행능력의 구비여하에 따라 비교 우위가 결정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군도 우리처럼 각군간의 골이 있으며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발전적인 미래군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저자인 오웬스 제독은 현재의 상황으로는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음을 알고,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우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미 국방부에 군사혁신 7개 분야를 제시하고 있다. 미 합참부의장을 역임한 오웬스 제독은 기 만으로 군을 새롭게 만들 수 없으며 군구조와 리더십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저자는 군사혁신으로 새로운 체계를 한 조직에 최초로 도입한다는 것은 새로운 체계를 관리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고, 실행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라고 보고 있다. 새로운 체계를 도입하는 사람은 오래된 체계로부터 이익을 얻는 모든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고, 단지 새로운 체계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을 미지근한 동맹자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역자인 최기출 해군참모차장은 “한국군의 군사혁신 방향은 21세기의 번영된 통일조국을 내다보면서 민간분야에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과 컴퓨터 및 군사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강한 정보, 지식 기반의 군사력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그는 “우리 군의 군사혁시 성패는 곧 변화하는 안보상황 속에서 군의 생존발전은 물론 진정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시험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역자는 이 책을 내면서 “우리 군의 고위층을 비롯한 지휘관 및 참모들에게 군사혁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반도 안보환경과 관련하여 군사혁신을 추진해 나가는데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