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정신적, 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살고 있어요.
누구 한 사람도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만약에 있다면 우주를 창조한 절대자든가
또는 절대자가 만든 완전한 구체에서 살고 있는 존재든가
그렇지 않고 물질세계에서 물질몸으로 태어났다면
그런 고통을 겪고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고통을 겪고 살 것인가,
아니면 고통을 우리의 의지로
'삶은 아름답다'고 생각할 만큼 우리의 마음을 열고 살 것인가...
이것은 우리의 의지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살겠다고 자신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선택한다면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에게 깃든 하느님의 분신조차도
우리의 의지가 선택하는 것을 반대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고통을 어떻게 승화시켜야 할까요?
사랑, 바로 사랑입니다.
연인과의 사랑만 사랑은 아니겠지요?
지금 내 앞에 있는 바로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
어렵지만 이렇게 하는 것만이
내 자신을 인생의 어려움과 고통에서 건져내는 유일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왜 사느냐고 누가 묻거든,
못 다한 사랑 때문이라고 말하려고 해요.
다시 또 물으면,
나는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대답을 할꺼예요.
그래도 또 왜 사느냐고 묻거든,
당신을 사랑해 행복하다고 말하겠어요.
그러나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나의 대답이 ‘참’인지는 모르겠어요.
‘용서’는 단지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용서’는
그를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나를 스스로 놓아주는 것까지 해야 ‘참’이겠지요.
그러므로 용서는 그 뿐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베푸는 가장 큰
베품이자 사랑일껍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행, 두려움 그리고 고통은 모두
‘나’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 해결도
‘나’로부터 나오겠지요.....
당신을 사랑해 행복하다고 말했다면
용서 못할 것도 없겠지요.
그리고 나로부터 시작된 모든 불행과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오롯이 ‘참사랑’만을 담아야겠지요.
이제, 누가 나에게 왜 사느냐고 묻거든,
나는 영적체험을 하는
육체적 존재가 아니라,
육체적 체험을 하는
영적인 존재이기에 ‘참사랑’만을 담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요.
우리 이렇게 살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re] 우리의 의지대로...
박계향
2009년 03월 08일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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