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그렇게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인데, 도대체 그 때 희생당한 두 명의 장교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왜 자세히 소개가 되지 않았을까? 기사를 보고 나서야 그런 의문이 든다는 게 어찌보면 참 이상합니다.. 그런데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에 도끼로 살해 당한 두 장교의 미망인을 만나서 위로를 전한 한국인이 있었다니 참 다행스런 일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읽었던 책에 적혀 있던 한 부분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현재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에는 6.25 당시에 노획된 김일성 승용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승용차는 1948년에 스탈린이 김일성에게 선물한 것으로 6.25 발발 이후 육군 6사단이 평안북도 영변 근처에서 노획하여 보관 중이다가 이승만 대통령이 이후 전사한 유엔군 사령관 월튼 워커 장군의 미망인에게 선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30년의 세월이 흘러 역사적인 자료로 보존코자 한국측 인사가 워커 장군의 미망인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 때 장군 미망인은 "당신이 남편 사후 최초로 나를 찾은 한국인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최근 출간된 '기갑전으로 본 한국전쟁'에 소개된 일화입니다.
[신문] 도끼로 살해당한 두 장교는 누구였을까?
military
2008년 09월 16일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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