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서 복무하는 3부자가 있는데 쿠웨이트에서 자이툰부대를 지원하는 공군 다이만부대에 근무한 아버지를 이어 둘째 아들이 파병을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이만부대는 쿠웨이트에 주둔하면서 이라크에 파병되어 있는 자이툰부대에 물자수송과 병력이동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항상 그대와 함께”라는 아랍어인 다이만 이라는 별칭을 사용하는 대한민국 공군 수송부대이다.

현역 공군 상사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군에 입대한 큰 아들은 전역을 앞둔 병장이고, 일등병인 둘째 아들이 다이만부대에 근무하게 된 것이죠. 아버지 이 상사는 지난해 9월부터 다이만부대에서 수송특기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9월19일 귀국했는데요.
출국을 앞둔 아들이 아버지의 귀국행사에 사막무늬 전투복을 입고 참석해 1년 동안 파병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아버지를 뜨겁게 환영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아버지 입장에서는 섭씨 5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모래 폭풍이 몰아치는 곳에 아들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되겠지만 대한민국과 공군을 대표해 이역만리 다이만부대에서 근무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닥쳐도 아버지의 땀이 스며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아들의 모습이 대견하네요,

이라크 평화와 재건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을 위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열사의 땅을 마다하지 않은 대한의 젊은 기상이 자랑스럽고 국민의 한사람으로 가슴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