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자를 누가 지킬 것인가’
이 화두는 2,500년 전 플라톤이 제기한 이후,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는 인류사회의 과제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정치지도자와 군사지도자간의 갈등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책소개

군대는 국민을 지키는 조직이다. 국민을 무시하는 군대는 존재 가치가 없다. 군대의 정체성에 국민이 바탕이 되고 있기 때문에 군대와 국민에 대한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기무사의 친위쿠데타 기획이 팩트라면 그것은 매우 중대한 사태이고, 군의 일상적인 비상계획에 대해서 국민들이나 정치지도자들이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는 현상이라면 더 더욱 민군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민군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인 일이다.

이 책은 ‘민군관계’란 무엇인가부터 문민통제, 군대의 소명, 군의 정치적 역할 등 성숙된 민군관계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에 대해 강의 형식으로 하나씩 하나씩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고 따라서 하면 스스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특히 각 장이 시작되기 전에 질문을 제시하여 장별 강의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에 한반도의 불확실한 정세 속에서 민군간 성숙된 관계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민과 군은 각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고 이해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김진욱은,

1992년에 발발된 걸프전에 공보장교로 참전했다. 걸프전에서 현대전을 경험한 저자는 한국군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군 내부에서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전역하여 사단법인 21세기군사연구소를 발족했다. 1994년 이후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그는 군 변화를 위해 그가 설립한 연구소와 미디어를 통하여 아직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군 복무시절부터 민군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과거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방자문위원장으로서 군내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민군관계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갖고 있던 차에 국민대 정치대학원에서 강의 요청을 받아 대학원생들에게 민군관계를 강의하고 있다.

공저자 김도윤은,

현재 대한민국 육군 대위이다. 전남대학교 105학군단 45기로 임관했고, 전남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석사과정으로 국민대 정치대학원 글로벌안보리더십을 전공하고 있으며 공저자 김진욱 교수로부터 민군관계 강의를 들었다. 그는 현재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관찰통제관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