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0일 신문에서 “1년전 ‘인분 사건’으로 국민들로부터 커다란 지탄을 받았던 육군훈련소가 그동안 교육훈련 체계와 내무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존중과 배려의 병영문화를 정착시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올해 입대 예정인 대학생의 한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을 접하며...
기사내용을 보면, 반세기 동안 670여만 명의 정병을 배출하며 안보 산실의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육군훈련소는 인분사건 발생 이후 즉각 제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 교육훈련 체계는 물론 내무실·면회실 등 시설 개선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또 가족과 함께 웃으며 환송하는 입영식과 건강소대 운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자치근무제 등 장병 기본권 보장을 위한 창의적 제도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육군훈련소는 입영 전 초조하고 우울한 시간을 흥겨운 음악과 노래, 장기자랑 등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로 전환해 가족. 친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환송하는 추억을 만들고, 신세대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입소 신체검사에서 ‘비만자’로 분류된 훈련병 중 희망자들로 ‘건강소대’를 구성해, 별도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들의 체중을 평균 7.5kg 감량시켰다는 소식은 현재 비만형 체질로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는 더 없이 기뿐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이젠 자신감을 가지고 입대하게 됐습니다.
참…부럽네요…
이대중
2006년 01월 13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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