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한국형 전투기 개발해야"

21세기군사연구소 세미나


 


‘한국

공군과 전투기 전력의 미래’를 주제로 한 안보 세미나가 지난 14일 21세기군사연구소 주최로 국방부 내 국방회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의 공군력을 강화하고 향후 개발하게 될 한국형 전투기의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세미나에는 7명의 민·군 관계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와 참석한 각 분야 관계자, 군사 마니아 등과 토론을 벌였다.

이날 국방과학연구소의 이대열 대령은 현재까지

연구된 한국형 전투기의 추진 경위와 운용 개념, 요구 성능 등을 설명한 뒤 오는 2017년까지 독자적으로 한국형 전투기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조한상 과장은 T-50 개발에서 적용된 전투 효과 분석 개념을 설명한 뒤 이 분야의

연구를 보다 활성화 해 한국형 전투기 개발에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대욱 전 공군참모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미래전에서 공군력의 비중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강력한 전투기 전력의 확보를 통해 21세기 우리의 안보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군전투발전단의 이희우 대령, 국방대의 홍성표 교수, 국방과학연구소의 이대열 대령, 방위사업청의 이정원 대령, KAI의

조한상 과장, 21세기군사연구소의 임상민·이장호 연구원 등은 차례로 15분씩 주제 발표를 했다.

이들은 ‘T-50 연구개발의

의미와 미래’ ‘항공 우주력과 한국 공군의 미래’ ‘한국 공군과 KFX 전망’ ‘방위사업청의 창설과 무기 체계 획득 사업 추진 방향’ ‘항공기

개발과 전투 효과 분석의 활용’ ‘일본의 전투기 전력과 전망’ ‘중국의 전투기 전력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한 후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05.10.18  정호영 fighter@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