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글>軍醫學-軍事學의 1인자가
되고 싶습니다.


   김진욱 대표님께


   그간 군사세계 2년을 이끌어 오시고 경제 불황이라는 국가적
난국 속에서도 순수한 마음으로 공익사업 이상의 애국사업을 해오심에 감동받았습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1992년에 졸업하고 고려대 의료원에서
병리학(암 진단및 암 연구) 전문의를 취득하고 현재는 군의관 임관 직전에 있습니다.


   4월 19일부로 육군 대위로 임관하게 되는 바, 비록 의사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軍醫學 發展과 세계의 군사력 분석에서 1인자가 되는 것으로
약 20년간을 나름대로 군사전략, 전술을 연구해 왔고 현재 장교 훈련중인 육군 3
사관학교측의 평가도 받고 평생을 軍에 몸담을 생각입니다.


   4월 7일자로 신속히 보내주신 과월호 잘 받아보았으며 임관후
4월 21일 정도에 반드시 반납해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 대표님께서는, 향략적·개인주의, 이기적으로 당장의 이익만
추구하는 여타의 출판사와는 달리 오로지 우국충정의 일념으로 21C 군사연구소를
이룩하셨으니 그 정성을 하늘과 국가가 알고 큰 보답과 영광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대표님의 취지를 저도 본받아 종신회원에 가입함은 물론, 비록 미천한 실력이지만
군사세계 誌에 희생을 하는 각오로 정성스런 글을 기고하고 싶습니다. 추후 바쁘시지만
제가 조속히 찾아뵙겠지만, 군사세계에 대해 지적하고 싶은 점을 감히 말씀 올리겠습니다.


   ① 약 17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이지만, 활자체(크기)가 너무
크지 않나 싶습니다. 매킨토시를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글자 크기를 줄이면 더
많은 내용을 더 포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② 군사세계가 취지하는 바는 軍을 사랑하는 전 계층의 다양한
나이의 계층으로 다양한 쟝르의 글이 실리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지만, 군 관계자들이
더 이용, 인용, 학습할 수 있는 군사전문지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군사학, 군사과학기술
논문및 자료가 主流를 이루고, 나머지 내용은 내용을 略化하여 ‘일본의 軍事硏究’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이외에도 말씀드리고 싶고, 군사세계 잡지의 구독량을 많이
늘리는 데에 같이 고민하고 싶지만 짧은 지면인지라 나중에 찾아뵙겠습니다. 참고로
대표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민간 Mania들에 의해 출판되는 非軍關係 군사잡지와
Model 잡지들의 내용도 상당히 전문적이라는 사실입니다.


   불철주야로 奮鬪勞力하시는 대표님과 21C 군사연구소의 중흥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을 규합하여 종신회원에 가입하고 21C 군사연구소를 物心양면으로
지원하려는 뜻을 전합니다. 그 이유는 21C 군사연구소의 발전이 제 자신의 군내에서
군사학 연구발전과 연관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감히 편지를 드려 죄송합니다만, 군사세계의 진보를
위해서 대화를 허락하신 대표님께 감사를 드리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그럼 건강히 안녕히 계십시요.


   4월 9일 軍醫 사관후보생 조 성진 올림


   - 영천 육군 3 사관학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