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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이 왜 이 모양인가?
김진욱  2014-08-27 05:06:58, 조회 : 16,108, 추천 :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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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이 의사결정을 해서 그렇다. 누가 사기꾼인가? 남을 속이고 자신을 속이는 사람들이 사기꾼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금 당장 자기를 속이고, 국민을 속이는 일을 멈추고 양심선언을 해야 한다. 어떤 것이 자기를 속이는 일인가? 서로 자기 주장만 하면 일이 안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자기 주장만 하고 있는 것이 자기를 속이는 일이다. 그렇다면 계속 양보할 것인가? 그렇다. 계속 양보해라. 양보하면 할수록, 국민들의 표가 양보한 만큼, 바로 그만큼 더 그리로 갈 것이다. 왜냐하면 양쪽의 주장이 당의 노선이나 이념과는 전혀 관계없고 그저 자기 당의 이익, 그 핵심요원들의 정치이익에 따라서 나왔다는 것을 국민들이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 국민을 속이는 일인가? 일의 결과가 없는데도 매달 또박또박, 국민들로부터 봉급을 받아 챙기는 것이다. 도대체 창피하지도 않나? 어떻게 그 모양으로 하고 봉급을 받아 먹고 있단 말인가? 국민들은 그들이 일을 잘 한다고 해서 봉급을 주라고 한 것이지 서로 자기 이익을 위해서 자기 주장이나 해대고, 뺏지 달고, 폼 잡으라고 봉급을 주려고 했던 것이 아니다. 바로 그것이 국민을 속이고 있는 일이다. 국민들 이름 걸고, 유가족 이름 걸고, 국민들 유가족들은 안전에도 없고, 자기이익, 자기 당이익 챙기려고 사기치는 몰염치한 행위들을 지금 당장 중단하라. 적어도 그런 고민을 조금이라도 했던 사람들이라면 일이 있을 때마다, 매번 이 모양, 이 꼴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세월호 특별법 어떻게 해야 하나? 간단하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유가족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법에 어긋나지 않는가? 바로 그걸 도와줘라. 그들이 원하는 바를 살펴, 그들이 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바로 그것을 도와줘라. 국회가 바로 그것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입법하기 위해서 국회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국민들이 원하는 바와 법이 다르다면 국회는 지금까지 직무유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긴 자기들 이익 챙기는 일은 혼연일체가 되어 잘도 입법을 하드거만…… 유가족이 원하는 대로 현재 있는 법을 잘 적용하고 법이 그들을 못 따라가고 있다면 빨리 그들이 원하는 대로 법을 만들어줘라. 그 일이 바로 국회의 일이다. 제발 일 쫌 해라.



유가족끼리도 의견이 다르지 않는가? 그러면 이제 됐다. 유가족끼리 의견을 하나로 모으라고 주문을 하라. 공을 그쪽으로 넘겨라. 그러면 이제 국민들은 그들의 결정을 지켜볼 것이 아닌가? 정치판이 하지 마라. 정치판이 그들을 조각내서 조정하지 마라. 언론 나부랭이들아, 제발 정치인 인터뷰하지 말고 유가족들 인터뷰 해라. 그들이 거짓말 하겠는가? 그들이 바로 나라의 주인이요, 국민들 아닌가? 국회의원은 봉급을 받아먹는 사람들이고 봉급주는 사람들은 국민들이 아닌가? 갑과 을이 뒤바뀌었다. 시청률 올리는 사람들은 바로 국민들이 아닌가? 정치인들 합의하는 거, 그거 애쓰지 말고, 유가족들 잘 합의시켜서 그들 뜻대로 특별법을 만들도록 해라. 국회의원은 그저 입법 기술자로서 언론은 그저 여론기술자로서 제발 권력 누리려고 하지 말고 그들을 도와줘라. 국민들을 도와줘라.


참빛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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