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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탈레스에서 개발한 차세대 포병 관측장비 “TAS-1”
  2007-07-03 07:00:35, 조회 : 22,855, 추천 : 2263



삼성탈레스에서 개발한 차세대 포병 관측장비 “TAS-1”

삼성탈레스가 개인휴대와 관측능력이 훨씬 확장된 표적획득 장비 TAS-1을 개발하여 군에 납품하였다. TAS-1은 현재 한국 포병부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거리 및 방위각만 측정할 수 있는 레이저 거리측정기인 GAS-1K를 신형화시킨 장비이다. TAS-1은 기존의 포병 관측장비 보다 소형화/경량화 되어 3㎏의 중량을 감소시켰고 개인 휴대가 훨씬 간편해졌다.

이와 함께 기계식 측각기를 해외 전문업체와 공동개발하여 디지털화시켰고 정밀도 및 내구성이 확보된 전자식 측각기로서 정확도가 더욱 확대되었다. 국내 최대의 전자광학 전문업체인 삼성탈레스는 결국 TAS-1의 열상장비를 휴대가 가능하도록 소형화시켜 고정화 개념의 TOD(Thermal Observation Device)의 운용을 좀 더 확장시켰다.

열상장비와 소형화 개념으로 개발된 TAS-1은 주간은 물론 야간 및 악천후에도 표적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종심전투의 능력을 확장시켰다. 또한 관측제원 입출력기인 DMD는 GPS가 내장된 휴대폰 개념의 단말기 형태로 개발되어 관측위치 확보는 물론 자북탐지기(Magnetic Campus) 및 Encoder 운용으로 표적위치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TAS-1은 차세대 관측장비로 포병교리의 수정을 필요로 하는 장비라고 할 수 있겠다.

TAS-1은 비충전 전지와 충전 전지 또는 상용 전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무선 통신장비를 이용하여 포병시스템에서 획득한 표적제원 전송을 할 수 있어서 상급부대와 직접 데이터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원활한 작전수행을 할 수 있다.

북한군 포병의 표적획득은 군단급 기구정찰대대나 사단급 사단 정찰중대, 포병연대 정찰소대, 경보병 대대 등을 운영하고 있고 보병 연대급에서는 정찰소대나 정찰분대 그리고 1개중대급 습격대를 운영한다. 또 북한군은 PORK TROUGH 등 대박격포/포병위치탐지레이더 등도 운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인간정보 위주 운용으로 표적획득을 하고 있다.  

한국군은 관측장교에 의한 표적획득 및 화력유도가 가능하지만 북한군은 포병지휘관이 기동부대에 근접 위치하여 관측 및 사격통제를 한다. 그러므로 한국 포병에게 관측장교용 주·야 관측장비인 TAS-1과 같은 장비의 업그레이드는 북한군보다 신속한 화력유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작전수행을 가능케 한다.

TAS-1은 사업초기부터 Design to Cost 방식을 적용하여 양산 단가를 낮추었다. 덕분에 0000대를 전력화시키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500억원에 양산계약까지 완성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TAS-1의 각 구성품들은 모듈화와 카드화가 되어 있어서 전술적 목적으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수출 등의 목적으로 일부 성능을 개량하고자 할 때에는 일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만을 수정하여 성능개량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적은 수정 비용으로 다양한 용도의 장비로 변형시켜 양산이 가능토록 개발되어 장차 수출에 많은 관심을 가져볼 수 있다.

TAS-1의 추가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되어 한국지형에 적합한 다양한 관측장비 개발은 물론 방산수출에도 효자 아이템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TAS-1을 개발한 삼성탈레스는 이미 TAS-970K 열 영상장비를 개발한 바 있는데 이 두 장비에 대한 수출문의가 인도 등 몇 개 나라에서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TAS-970K는 적의 주요 접근로 및 해안 감시레이다의 사각지역을 감시하기 위한 열 영상 장비로 사물의 고유 온도에서 발사하는 복사 에너지인 열 적외선을 감지하여 전기적 신호처리로 영상화 함으로써 가시 광선과 무관하게 포병의 탐지운용을 가능케 한다.

신형 TOD급인 TAS-970K는 구형(TAS-502)에 비해 차량을 이용한 기동 운용이 가능하며, 감시범위 설정 후 다중 탐색기능과 배율(3~10배)증가, 표준영상 재현 및 선명화면 획득이 가능토록 화소수(25만)의 기능을 향상시킨 바 있다. 관측방법은 직접관측과 TV모니터를 통한 간접 관측방법이 있으며 열상 관측기로부터 50m이상 이격된 위치로부터도 원격 조정이 가능한 장비이다.

방산업체의 연구개발 의지는 바로 한국군의 전투력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 군의 올바르고 합리적인 획득정책이 방산업체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것이고 바로 그 과정에서 한국군의 전투력이 배가될 것이다. 국방의 경쟁력을 위하여 방산업체의 R&D는 매우 중요한 것이고 방산업체가 미래지향적인 R&D 계획을 가질 수 있도록 앞선 방산정책이 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승준
완전 휴대용은 아니군요..
그렇게 돈 들였다면서 이정도면 아직도 군을 방산업체가 너무 몰라주는군요..
2007-07-12
12: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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